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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경찰서는 17일 빈 집을 상습적으로 털어온 신모(3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신씨는 16일 오후 7시쯤 수성구 파동 김모(24)씨 집에 돌로 창고 창문을 깨고 침입, 상품권과 동전 저금통을 훔치는 등 모두 4차례에 걸쳐 빈 집에서 250만원 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최병고기자c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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