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교통영향평가심의위원회는 13일 주택사업 시행사 (주)해피하제가 신청한 대구 수성구 범어동 뉴영남호텔 뒤편 52층 주상복합아파트 건설건에 대해 용적률 730%(신청분 50% 삭감), 건물 앞 대로 지하보행로 설치 조건부로 가결시켰다.
이에 따라 시행사인 해피하제는 애초보다 300가구 정도 줄어든 1천300여 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를 건설할 계획이다. 층고는 애초 52층보다 낮추지만 현재 건립 중인 중구 대봉동 센트로팰리스 43층보다는 높여 대구 최고층 아파트 기록을 경신할 예정이다.
지하보행로는 지하철 2호선 범어역 삼성증권 방향에 대구지법·지검 방향 지하 출입구를 내고 설치한다.
관계기사 8면 황재성기자 jsgold@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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