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대구경북의 어음부도율(전자결제액 제외)은 0.56%로 11월의 0.67%에 비해 0.11%포인트 하락했다
13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중 대구 어음부도율은 0.64%로 11월의 0.88%보다 0.24%포인트 낮아졌고 경북 어음부도율은 0.40%로 11월의 0.28%보다 0.12%포인트 상승했다.
경북 어음부도율이 높아진 것은 구미의 한 유통업체가 42억 원을 부도내 부도금액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12월 중 대구경북 부도금액은 351억2천만 원으로 11월의 403억4천만 원보다 52억2천만 원 감소했다.
대구 어음부도금액은 266억6천만 원으로 11월의 347억6천만 원보다 81억 원이 줄어들었고 경북지역의 12월 중 어음부도금액은 84억6천만 원으로 11월보다 28억7천만 원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중 대구경북 부도업체 수(당좌거래정지업체 기준)는 48개로 11월보다 8개 증가하였으며 신설법인 수는 262개로 14개 줄었다.
김지석기자 jise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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