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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경찰서는 12일 엽총, 사냥개 등을 이용해 야생동물을 밀렵한 혐의로 김모(51·사냥개 사육업)씨 등 4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김씨 등은 이날 오후 5시쯤 경북 고령군 고령읍 중아리 일대에서 사냥개 8마리를 앞세워 멧돼지 1마리를 잡는 등 수렵이 허가되지 않은 지역에서 사냥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권성훈기자 cdro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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