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양도신(梁道信) 종사가 12일 오전 9시 15분 원불교 중앙여자원로수도원에서 노환으로 열반했다.
세수 87세, 법랍 69세.
고인은 남원교당을 시작으로 경남교당, 종로교당 교무 등을 거쳐 동산훈련원장을 지냈다.
1953∼59년 원불교 최고의결기관인 수위단회 수위단원으로 피선됐다.
장례는 원불교 교단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14일 오후 1시 30분 전북 익산 원불교총부 반백년기념관에서 열린다.
장지는 익산 영모묘원, 빈소는 원불교 총부 대각전. 063)850-3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