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건립 추진
안동시는 '전통문화 콘텐츠박물관'을 건립한다.
'전통문화 콘텐츠박물관'은 올해 상반기부터 오는 2007년까지 안동시 동부동 옛 안동지법 자리에 58억 원을 들여 1천600평 대지에 지상 1층, 지하 2층, 연건평 460평 규모의 전통 한옥 양식으로 지어진다.
내부 전시실에는 지역 문화 전반을 대중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입체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전시한다.
또 '선비정신의 어제와 오늘' 등 독특한 전통문화와 주요 유·무형문화재, 전통마을, 서원, 종택 등을 가상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80석 규모의 4D영상관은 안동문화를 상징적으로 함축한 입체영상 콘텐츠가 상시 상영된다.
안동·정경구기자 jkg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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