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전달 및 모금현황

입력 2005-01-12 09:08:49

매일신문 '이웃사랑' 제작팀은 11일 오후 상주에서 본사를 찾아온 미토콘드리아 근육병을 앓고 있는 박득일(본지 12월 29일자 보도)군에게 독자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금 1천149만9천500원을 전달했습니다.

득일군은 "몸이 빨리 나아 축구국가대표 골키퍼인 이운재 선수처럼 되고 싶다"고 했고 득일군의 아버지 박정찬씨는 "새롭게 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며 고마워했습니다.

득일군은 수술이 여의치 않아 현재 약물·물리치료에 의존하고 있는 상태지만 반드시 나을 수 있다는 희망을 잃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한 주 동안에는 단장 증후군을 앓고 있는 박지은(본지 1월 5일자 보도)양을 돕기 위해 10개 단체, 74명의 독자분께서 모두 720만3천400원의 성금을 보내주셨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제일 안과병원 100만원 △골든 인베스트먼트 100만원 △대구은행 기업고객본부 봉사단 55만원 △(주)태원전기 20만원 △대구시 의사회 20만원 △대구경북 소아청소년과 의사회 10만원 △한영한마음 연합 소아청소년과 10만원 △대구지방국세청 여직원회 10만원 △세창약국 5만원 △라영걸 한의원 3만원 △정재규 50만원 △홍베드로 50만원 △박청규 20만원 △최창규 20만원 △이미경 15만원 △이태재 10만원 △정승진 10만원 △옥정희 10만원 △이의춘 10만원 △곽병완 10만원 △서동미 10만원 △강도영 6만원 △권기진 6만원 △곽병문 5만원 △정연욱 5만원 △여환탁 5만원 △박병윤 5만원 △김영자 5만원 △채충락 5만원 △백윤흠 5만원 △이상원 5만원 △김민철 5만원 △김현지 5만원 △성호상 5만원 △양선희 5만원 △강덕영 4만원 △박진주 3만원 △도창렬 3만원 △양병태 3만원 △박무근 3만원 △김효순 3만원 △전병도 3만원 △박기영 3만원 △오경석 3만원 △이경옥 3만원 △이명섭 3만원 △이단우 3만원 △이인순 3만원 △강미선 3만원 △고나우 2만원 △김수동 2만원 △조은주 2만원 △이정락 2만원 △손기철 2만원 △김태욱 2만원 △하은이 2만원 △권윤기 2만원 △조락현 2만원 △성지현 2만원 △최용주 1만1천400원 △고양준 1만원 △윤영기 1만원 △장은숙 1만원 △김종욱 1만원 △이명희 1만원 △정해숙 1만원 △김창수 1만원 △한세나 1만원 △노혜정 1만원 △김화자 1만원 △이정현 1만원 △안영숙 1만원 △김미혜 1만원 △황동원 1만원 △김정욱 1만원 △박진영 1만원 △장헌 1만원 △조지승 1만원 △이승미 1만원 △임영순 1만원 △장명순 1만원 △이동옥 2천원

또 '별달린 호'라는 이름으로 10만원, '지은사랑'이라는 이름으로 5만원을 각각 보내주셨습니다.

저희 '이웃사랑'에 관심과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 드립니다.

채정민기자 cwolf@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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