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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부터 계속된 동장군의 위세로 안동시 도산면 동부리 일대 상류가 꽁꽁 얼어붙어 거대한 빙원을 만들었다.
이 때문에 이 일대 내수면 어민들은 제철임에도 불구하고 빙어잡이를 포기한 채 해빙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와 동부리 사이 안동호도 꽁꽁 얼어붙어, 도선 운항이 중지되고 수몰민들의 발길도 끊겨 적막감만 감돌고 있다.
안동·정경구기자 jkg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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