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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예부터 추위가 몰려오면 꿩고기를 먹고 감기를 예방하곤 했습니다.
팔공산 한티재 가는 도로변 곳곳에는 새로운 겨울 풍경이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꿩요리 식당 앞에는 살점을 뺀 꿩 껍질을 나무에 주렁주렁 매달아 놓았습니다.
도심에서 자란 한 아이가 신기한 듯 꿩이 살아있는지 확인하고 있네요. 이번 겨울에는 꿩고기라도 먹고 감기에 걸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정우용기자 sajah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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