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밤 11시 50분께 청주시 흥덕구 모 아파트 앞 인도에서 이 아파트 10층에 사는 모 대학 이사장 윤모(57)씨가 피를 흘린 채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 P(55)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P씨는 경찰에서 "비명소리가 들려 순찰을 나가보니 윤씨가 머리 등에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발견 당시 윤씨는 양복 바지만 입은 상태였다.
경찰은 윤씨가 일단 투신 자살한 것으로 보고 가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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