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 신문에 의해 보도된 '겨울연가'의 영화화 계획에 대해 윤석호 PD측이 아직은 영화화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9일자 스포츠 일본과 닛칸 스포츠 등 일본 언론들은 서울발 기사로 "윤 감독이 최근 '겨울연가'의 촬영지이기도 한 용평의 스키장에서 일본 팬들을 만난 자리에서 '겨울연가'를 집약한 영화를 찍고 싶다'고 폭탄선언을 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윤 PD가 차린 제작사 윤스칼라의 조성우 기획실장은 "윤 PD는 차기작으로 드라마 '봄의 왈츠'를 준비하고 있을 뿐, 아직 영화 연출 계획은 없다"고 말하며 "'겨울소나타2'가 없느냐는 일본 기자의 질문에 '제작하게 되면 영화가 더 낫지 않겠느냐'는 의도의 답을 한 게 잘못 전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조 실장은 "윤 PD가 일본 영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의 리메이크작으로 스크린 데뷔할 것이라는 지난해 언론 보도도 사실 무근"이라고 전했다.(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