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진주(정화여고)가 제20회 회장배 전국남녀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대회 여고부 500m에서 정상에 올랐다
안진주는 6일 춘천 의암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여고부 500m 결선에서 47초98을 기록, 변지영(신목고·48초00)을 2위로 밀어내고 우승했다.
1학년인 안진주는 순발력이 좋은 단거리 유망주로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고부 1,500m에서는 배소라(세화여고)가 1위(3분08초11)로 골인했다.
또 여대부에서는 대구여고 출신의 전다혜(한체대)와 김혜경(성신여대)이 500m와 1,500m에서 각각 49초10과 2분41초24의 기록으로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