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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0시 40분께 대구시 수성구 매호동 모 아파트 14층에서 허모(18.검정고시 준비생.수성구 시지동)군이 뛰어 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경찰은 허군이 5일 오후 8시 30분께 친구인 이모(16)군과 길거리에 시동이 걸린 채 서 있던 최모(31)씨의 마티즈 승용차를 훔치려다 이군이 최씨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지자 달아났다가 자신의 신분이 알려져 처벌받을 것을 두려워 해 자살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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