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인사담당자들은 빠른 적응력과 약한 인내심을 신입사원의 최대 장·단점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링크가 최근 기업 인사담당자 84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인사담당자들은 이전과 비교한 최근 신입사원들의 장점으로 '어학이나 PC 활용능력 등을 통한 빠른 업무 적응력(45%)', '창의적인 아이디어 창출과 업무에 대한 높은 적극성(27.5%)', '자격을 통한 높은 전문성(21.9%)' 등을 꼽았다.
반면 요즘 신입사원들의 단점으로는 '회사에 대한 불만이나 인간관계에서 생기는 마찰을 쉽게 참지 못한다(41.2%)', '지나친 의욕으로 조직력을 저해할 때가 있다(31.4%)', '회사에 대한 충성도가 낮아 쉽게 이직을 생각한다(20.9%)' 등이 지목됐다.
인사담당자들은 신입사원 채용때의 애로사항으로 '적재적소의 인재선별(37.7%)', '지원자 과다경쟁 등에 따른 업무량 증가(29.3%)', '채용 후 이탈(15.5%)' 등을, 대학에 제안하고 싶은 취업 강좌로는 '기획안·제안서 등 프리젠테이션 강좌(49.6%)', '예절교육(23.1%) 등을 지적했다.
(연합)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