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구지역의 등록 자동차 수가 전년도에
비해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대구시차량등록사업소에 따르면 지난해 말 등록 자동차 수는 83만1천854대
로 전년도 말의 82만494대에 비해 1.4% 늘었고, 전국 평균 증가율 2.4%에 비해 1%포
인터 낮았다.
이에 따라 대구지역은 가구당 1대, 3.1인당 1대의 자동차를 소유하고, 하루평균
1.9대가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등록 자동차 수는 승용차 60만4천544대, 화물차 16만7천847대, 승합차 5만8천24
3대, 특수차 1천220대 등이다.
전년도에 비해 승용차는 1만4천200대, 화물차 378대, 특수차 19대가 각각 늘었
으나 승합차는 3천237대가 줄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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