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시안게임 남자체조 철봉 금메달리스트인 양태석(22)이 포스코건설에 입단했다
포스코 건설은 지난 3일 한국체조를 이끌어 나갈 차세대 유망주로 국내 체조계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양태석을 국내 최고 대우를 보장하며 영입했다.
양태석은 아테네 올림픽 남자체조 개인종합에서 심판의 오심으로 아쉽게 금메달을 놓친 양태영(25) 선수의 친동생으로 지난해 11월 입단한 양태영 선수와 함께 한솥밥을 먹으며 운동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포스코건설은 이와 함께 국가대표 코치를 지낸 현 포스코 교육재단 체조부 총감독인 장석원(55)씨를 감독으로 선임하고 오는 2월 대전체고를 졸업하는 기대주 이영대(18)도 함께 영입했다.
지난해 11월 창단한 포스코건설 체조단은 양태영을 비롯해 이장형(31), 문성민(28) 등 5명의 국가대표급 선수들을 보유하게 됐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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