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한 40대, 차량 타이어 15개 찢어

입력 2005-01-01 09:19:08

대구 서부경찰서는 31일 주차된 차량의 타이어

를 파손한 혐의(재물손괴)로 이모(45.무직.대구시 서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했다.

이씨는 이날 오전 2시 30분께 대구시 서구 내당동 도로가에서 김모(29)씨의 엑

센트 승용차 앞타이어를 칼로 찢는 등 주차된 차량 15대의 타이어 15개를 파손한 혐

의다.

경찰조사에서 이씨는 "술을 약간 마신 뒤 괜히 기분이 울적해 일을 저질렀다"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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