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가 31일 밤 9시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김천시립교향악단의 창단연주회를 겸한 것으로 드보르작 '신세계로부터'와 차이코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등 귀에 익은 주옥같은 음악과 함께 전효진 발레단의 춤이 어우러진다.
독일 쾰른국립오페라단 단원으로 활동하는 지역출신 성악가 김기범을 비롯해 국내 정상의 뮤지컬 가수 최정원, 소프라노 이화영, 메조소프라노 김정화, 테너 이현, 베이스 노운병 등 성악가와 김천시립합창단, 경북대 합창단 등 250명이 무대에 선다.
음악회의 대미는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으로 장식한다.
전석 초대. 054)420-7820.
김천·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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