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남부 관광지에서 숨진 한국인 합동 분향소가 푸껫에 마련됐다
태국 주재 한국 대사관(대사 윤지준)은 재태 한인회 푸껫 지회(지회장 진명표) 의 협조를 얻어 28일 푸껫시 '왓 코싯' 사원에 한국인 희생자를 위한 합동 분향소를 설치했다.
합동 분향소에는 지난 26일 태국 남부 지방을 휩쓴 해일 때문에 사망한 것으로 공식 확인된 한국인 관광객 4명의 위패가 봉안된 데 이어 팡아주(州)의 해변 휴양지 카오락에서 실종됐다가 이날 오후 늦게 발굴된 이혜정(26·여)씨 시신이 가장 먼저 안치됐다
이씨는 남편 조모씨와 신혼여행을 왔다가 다른 신혼부부와 함께 카오락에서 실종됐다가 이날 숨진 채 발견됐다.
(푸껫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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