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D 기록계 시장점유 1위
LG전자가 올해 DVD(영상 및 음성신호를 디지털기술로 압축기록하는 첨단 광(光)디스크) 기록계 제품군에서 세계 시장점유율 1위에 올라섬으로써 광스토리지 전 제품군에서 세계 1위를 석권하게 됐다.
LG전자에 따르면 반도체나 정보통신기기산업과 달리 진입장벽이 높지 않아 국가나 업체간 경쟁이 치열한 광스토리지 시장에서 CD-ROM(M/S 30%), DVD-ROM(40%), CD-RW(29%), 콤보(COMBO·30%) 등 전 제품이 선두에 올랐다는 것. 특히 DVD기록계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생산을 시작한 이후 1년6개월 만에 누적생산량 1천만 대를 돌파했다.
LG전자는 "차세대 대용량 광디스크로 각광받고 있는 블루레이 디스크, HD-DVD 등 HD급 기록계 분야에서도 이미 세계 최고수준의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미·김성우기자 swkim@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