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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8일 평소 알고 지내던 식당 주인에게서 금품을 뜯은 혐의로 향촌동파 행동대원인 이모(3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지난 6월 하순 수성구 한 식당에서 주인 안모(55·여)씨에게 자신이 폭력배임을 과시하며 위협, 현금 300만 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김수용기자 ks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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