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이 중국 신화통신과 중앙방송(CCTV), 인민일보(人民日報), 북경청년보(北京靑年報) 등 43개 언론사가 공동으로 선정한 올해의 10대 국제인물에 뽑혔다.
중국 언론들은 27일 프로필에서 노 대통령의 이력을 간단하게 소개하고 개혁을 추진하다 국회가 탄핵안을 통과시키면서 정국 운용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개혁의 발판을 마련한 평민 대통령이라고 평가했다.
이밖에 재선에 성공한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가니스탄 대통령, 야세르 아라파트 전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 등도 올해의 국제인물로 선정됐다.
(베이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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