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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유일의 학술단체로 1990년 창립된 경주지역발전협의회(회장 임배근 동국대 교수)가 27일 사단법인으로 새 출발했다.
지난 10일 설립등기를 마친 경주지역발전협의회는 "지역발전 정책 수립을 위한 싱크탱크(think tank)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사단법인으로 전환한다"고 밝히고 이날 오후 경주 힐튼호텔에서 설립축하 행사를 가졌다.
경주·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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