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적 기타리스트 지미 헨드릭스 추모 앨범 발매

입력 2004-12-27 14:36:18

산타나 등 세계적 뮤지션들 참여

전설적인 록 기타리스트 지미 헨드릭스를 추모하는 헌정 앨범이 발매됐다.

'Power of Soul'이란 타이틀의 이 앨범에는 에릭 클랩튼, 산타나, 존 맥래플린, 스팅, 프린스, 존 리 후커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참여, 1970년 27세의 젊은 나이에 요절한 '천재' 지미 헨드릭스를 추모했다.

이 앨범 제작은 또 지미 헨드릭스의 이름을 딴 장학회의 운영에 쓰일 기금 마련을 위해 이뤄졌다.

이 앨범에는 산타나를 통해 헨드릭스와 친분을 쌓은 존 리 후커가 'Red House'를 연주했으며 'The Wind Cries Mary'에서는 존 맥래플린이 기타를, 스팅이 보컬과 베이스를 맡았다.

또 에릭 클랩튼이 'Burning of the Midnight Lamp'에서 연주를 하는 등 모두 19곡이 실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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