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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새벽 5시쯤 동구 효목동 주택가에서 방모(28)씨의 쏘나타 차량에 불이 나 실내 및 뒤쪽 트렁크 등을 태웠다.
경찰은 이날 '탁탁 소리가 나 집밖을 내다보니 차량 뒤쪽에 불이 붙어 있었다'는 방씨의 말에 따라 방화로 보고 화인을 조사 중이다.
이호준기자 ho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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