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3시18분께 인천시 동구 송림
동 재능대학 공학관 5층 체육관에서 불이 나 학생 김모(20)씨와 조모(19)군 등 2명
이 숨지고 작업인부 진모(48)씨 등 2명이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김씨와 조군은 체육관 농구코트에서 농구를 한 뒤 라커룸에 있다가 불이 난 후
빠져 나오지 못해 질식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체육관으로 사용되고 있던 5층 내부 300여평을 다 태우고 20여분만에 진화
됐다.
경찰은 5층 내부에서 보수공사를 벌이던중 산소용접기 불꽃이 천장으로 튀며 불
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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