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두완 전 국회의원이 천주교 서울대교구가 민족화해센터 건립을 목적으로 추진 중인 '민족화해센터'(가칭) 건립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22일 임명됐다.
천주교 서울 대교구가 파주 통일동산에 건립할 민족화해센터는 참회와 속죄의 성전이자 남북 화해운동의 전당으로 내년 봄까지 민족화해센터의 설계를 완료하고, 늦어도 2006년 말까지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는 경기도 파주 통일동산 내 2천400평 부지에 세워질 예정이며 △참회와 속죄의 성당 △탈북자 교육을 위한 연수시설 △민족화해를 위한 교육장 △북한 교회 재건을 위한 연구와 활동센터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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