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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경찰서는 22일 상습적으로 빈집을 털고 또래 청소년을 상대로 돈을 빼앗은 혐의로 우모(16)군 등 10대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우군 등은 지난 10월 서모(65·여)씨 집에 '손녀를 만나러 왔다'며 들어가 현금 35만 원을 훔치는 등 이달 초까지 30차례에 걸쳐 모두 150여만 원의 금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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