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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신상 문제로 감찰조사를 받던 국가정보원 직원 김모(57·4급)씨가 16일 오전 청사 안에서 목을 매 숨진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국정원 관계자는 22일"3차장 산하의 8국에서 근무한 김씨가 최근 개인적인 신상문제 때문에 감찰실로부터 조사를 받아오다 심적인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는"조사 과정에서 강압적인 행위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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