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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6시 9분쯤 북구 복현2동 영진전문대 맞은 편 주택 골목에서 이모(48)씨의 엘란트라 승용차와 정모(45)씨의 그렌저XG 승용차에 불이 나 소방차가 출동해 8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방화에 의해 불이 났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조사 중이다.
최두성기자 ds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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