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풍루

입력 2004-12-13 15:07:45

○…청와대 참모진과 내각 개편설 솔솔 일자 여기 저기서 김칫국 마시는 소리. "경제가 어렵다는데 김장들은 다들 담갔구먼!" -노심(盧心).

○…연말 송년회 특수 기대했던 주류와 식음료 업계도 울상. 돈 없으니 집에 가서 빈대떡이나 부쳐먹을 수밖에. -주당(酒黨).

○…경찰, 밀양 집단 성폭행 피해자들에 되레모욕적 언사 등 수사 자세 엉망. 피해자 두번 울리는 민중의 지팡이라, 어이구 두(頭)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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