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로축구에서 활약하는 차두리(프랑크푸르트)가 올 시즌 2호골을 터뜨렸다.
차두리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분데스리가 2부리그 17차전 부르그하우젠과의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앞선 후반 36분 슈르의 어시스트를 받아 쐐기골을 뿜어냈다.
지난 10월27일 올 시즌 마수걸이 골을 기록한 차두리는 이날 풀타임으로 그라운드를 누비며 45일만에 다시 골맛을 보는 감격을 누렸다.
프랑크푸르트는 반 렌트(2골)와 차두리의 득점포를 앞세워 3-0으로 승리, 7승4무6패(승점 25)로 리그 5위까지 올라서 다음 시즌 1부리그 복귀 전망을 밝혔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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