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은 11일부터 내년 5월까지 겨울철 야간에 발생하는 산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야간 산불진화대'를 조직.운영한다.
야간 산불진화대는 자원한 공무원 40여명으로 구성되며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밤 대원끼리 비상연락망을 켜두고 대기하다 헬기를 동원하기가 힘든 밤에 산불이 나며 초동 진화 및 방화선 구축을 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야간 진화대는 밤이 낮보다 습도가 높고 풍속이 약해 소수의 인력으로도 진화가 이뤄질 수 있다는 것에 착안해 조직됐으며, 대원들은 평상시 대기 근무를 하는 대신 주말 및 공휴일 산불진화 대기 근무를 면제받는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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