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관세화 유예 추가연장을 위한 한국과 5개 쌀 협상국들과의 연쇄 회담 일정이 다음주로 늦춰졌다
한국은 당초 주요 협상국인 미국과 중국 등과는 별도로 제네바에 최정섭 농림부정책관을 대표로 한 협상단을 파견, 9일과 10일 이틀 동안 인도와 이집트, 캐나다, 아르헨티나, 파키스탄 등과 협상을 가질 예정이었다.
별도협상단은 10일 인도와 협상을 갖기로 확정했을 뿐이며 나머지 4개국과의 협상은 다음주에 집중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협상일정이 지연된 것은 인도를 제외한 나머지 4개국이 다음주 열리는 세계무역기구(WTO) 농업위원회 특별회의 기간에 본부 대표가 오는 것에 맞춰 협상을 갖기를 원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인도와의 협상을 마친 데 이어 오는 13일 캐나다, 14일 이집트 등과 협상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아르헨티나, 파키스탄 등과의 협상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14일이나 15일 중에서 택일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제네바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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