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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10시 20분쯤 달성군 하빈면 봉촌1리 ㅅ섬유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작업장 140여평 및 원단, 비품 등 2천여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힌 후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직기모터 부분에서 열이 발생해 확인하던 중 '퍽'하는 소리가 난 후 화재가 발생했다는 직원 오모(37)씨의 말에 따라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박용우기자 yw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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