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경찰서는 8일 특정한 소형 승용차만 골라 문을 따고 들어가 카오디오, 현금 등을 훔쳐온 허모(2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허씨는 지난달 6일 새벽 3시쯤 달서구 장기동 주택가에서 소형 승용차의 카오디오를 훔친 것을 비롯해 지난 7월부터 지금까지 모두 16대의 승용차에서 240여만원 상당의 카오디오, 현금 등을 훔쳐온 혐의를 받고 있다.
허씨는 주로 특정 자동차회사에서 만든 소형 승용차를 범행대상으로 삼아왔는데, "나 자신의 차가 동종 제품이어서 문을 따기가 쉬웠다"고 경찰 조사에서 밝혔다.
권성훈기자 cdrom@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