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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신항과 울릉도 사동항 등 경북 동해안 6개 항만 시설이 내년에 대폭 보강된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8일 "동해안 6개 항만에 모두 607억8천600만원을 투입해 방파제 441m, 물양장 340m, 호안부두 168m, 선박 접안시설 축조 470m 등을 설치키로 했다"고 밝혔다.
포항·박진홍기자 pj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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