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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둘만 두고 있는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첫째 동생인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의 아들 광모(26)씨를 양자로 입적, LG그룹 후계구도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재계에서는 LG 측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향후 광모씨에게 무게 중심이 옮겨가는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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