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에서는 여섯번째로 성주초교가 오는 2007년 개교 100주년을 맞는다.
이에 성주초교 총동창회(회장 주갑수)는 최근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를 만들고 이 학교출신의 도승회 경북도교육감을 위원장으로 추대하고 이창우 성주군수 등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하는 등 70여명의 추진위원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추진에 나섰다.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는 우선 도 교육감의 주도로 '개교 100년사'를 발간하기 위해 자료 수집에 착수했으며 구한말인 1907년 개교 때부터 현재까지 성주초교의 역사와 전통을 담을 계획이다.
추진위는 또 모교의 우수한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회 설립 등 다양한 지원 방안과 100주년 기념 이벤트를 마련키로 했다.
총동창회는 이를 위해 성주읍에 총동창회 사무실을 개설하고 동창회보를 제작, 전국의 동문 1만2천여명에게 동창회소식을 전하고 100주년 기념행사에 참여를 호소하고 있다.
주갑수 총동창회장은 "개교 100주년을 맞는 성주초교는 역사와 전통에 걸맞게 많은 인재를 배출한 산실"이라며 "동문의 결속과 화합으로 대대적인 기념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성주·강병서기자 kb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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