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가족 뮤지컬 '하얀마음 백구' 대구공연

입력 2004-12-06 09:55:27

극단 예일의 가족 뮤지컬'하얀마음 백구'대구공연이 7일부터 11일까지 대구동구문화체육회관 공연장에서 앙코르 공연을 연다.

섬에서 육지로 팔려간 진돗개가 옛 주인을 찾아 다시 돌아온다는 실화를 바탕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에는 실제 개가 배우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진도산 순수혈통의 수놈 진돗개'백구'는 1막과 3막에 출연, 리얼한 연기를 펼칠 예정. 등·퇴장하는 대목은 물론, 배경음악에 맞춰 경쾌하게 스텝을 밟는 백구의 모습은 어린이 관객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선사한다.

평일 오전 9시30분, 11시, 오후 2시, 토요일 오전 10시, 오후 2시, 4시. 공연문의 080-610-6100.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