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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여성의 전화(대표 권정숙), 대구가톨릭 가정폭력상담소(소장 권정임) 등 7개 단체는 1일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11월 25일~12월 10일)을 맞아 대구백화점 앞에서 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에 반대하는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나눠주고 풍물·몸짓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여성에 대한 폭력과 차별 철폐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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