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성분 미검출 따라
지난달 22일 발생한 송유관 기름유출 사고로 중단됐던 포항 형산강 상수원수 취수가 1일부터 재개됐다.
포항시는 사고 발생일인 지난 22일부터 30일까지 6차례에 걸쳐 시료를 채취해 경북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의뢰한 결과, 벤젠과 톨루엔 등 5개 항목 모두 유해성분이 검출되지 않아 원수 취수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어 포항시는 제거된 오염토양 2천500여t을 장성동 저유소내에 야적, 미생물을 이용한 생물학적 처리로 빠른 시일 내에 복원키로 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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