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12월 1일

정우-기태 영심유혹 내기

⊙ 12월의 열대야 (MBC 1일 밤 9시55분)

경찰서에서 나온 정우는 자신을 기다리던 영심을 외면하지만 지혜를 보는 순간 영심에게 돌아와 키스를 퍼붓는다.

해명을 요구하는 영심에게 정우는 진심이라고 말하고 이를 지켜보던 지혜는 충격을 받는다.

치료를 포기한 정우는 기태와 영심을 유혹하는 내기를 하는데….

불우어린이 돕기 무대

⊙ 창사특집 사랑의 콘서트 (MBC 2일 0시)

'우리가 희망이 될 수 있다면' 편. 전쟁과 가난, 무관심과 배고픔 속에 있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음악무대이다.

최명길과 이현우가 진행하고 김광민의 연주 '우리를 용서해주세요'로 문을 연다.

자우림, 휘성, 거미, 드렁큰 타이거 등이 출연한다.

도시인 불야성 스트레스

⊙ 환경스페셜 (KBS1 1일 밤 10시)

'심층보고, 도시의 시각공해' 편. 밤이 되어도 화려한 조명으로 도시는 잠들 수가 없다.

도시인들의 수면장애와 스트레스 증가, 실명까지 유발하는 시각공해의 심각성을 과학적인 방법으로 검증해 본다.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선진국의 사례를 살펴보고 대안을 모색한다.

궁복 무예 배우기 시작

⊙ 해신 (KBS2 1일 밤 9시55분)

해적침탈로 고아가 된 정화는 무진주의 노비가 되고 궁복은 방마장의 노비가 된다.

자미부인의 눈에 든 정화는 황도로 보내질 첩으로 길러진다.

궁복은 자미부인이 여는 무술대회에서 최고수가 되면 노비의 신분에서 벗어날 수 있음을 알고 최무창에게 무예를 배운다.

세 꼬마 영원한 친구 맹세

⊙ 유리화 (TBC 1일 밤 9시55분)

첫회. 어린 동주(이동건), 기태(김성수), 지수(김하늘)는 성당에서 영원히 함께할 것을 맹세한다.

잡지사 사진기자가 된 지수는 하기 싫은 파파라치 일을 맡게 되자 기태를 찾는다.

기태도 박 회장에게 받은 모멸감을 지수를 만나 푼다.

술에 취한 지수는 동주가 보고 싶다고 말하는데….

칸 대상 '영원과 하루'

⊙ 새로운 영화 새로운 시각 (EBS 1일 밤 11시40분)

'영원과 하루' 편. 그리스 출신의 작가주의 감독 테오도로스 앙겔로풀로스의 11번째 작품이자 98년 칸영화제의 황금종려상을 받은 작품. 죽음을 앞두고 있는 시인 알렉산더는 삶의 덧없음을 느끼고 한 세기 전의 시인인 솔로모스의 흩어진 시어를 찾아 여행을 떠날 계획을 세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