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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3시23분쯤 달성군 하빈면 문양2리 이모(44)씨 버섯농장에서 불이 나 비닐하우스 내부 200여평을 태워 1천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10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보일러가 설치돼 있는 비닐하우스 내부에서 불꽃이 솟아올랐다는 정모(43·여)의 말에 따라 전기합선으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서상현기자 ss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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