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공, 기준마련 약속
한국수자원공사와 임하댐관리단은 24일 수공 본사를 항의 방문한 임하댐 탁수 피해 어민들을 만난 자리에서 "몇년전 강원도 속초시 파로호의 탁수피해 어민 보상에 대한 전례가 있는 만큼 어떤 형식을 통해서든지 어민들에게 피해보상을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자원공사 측은 피해어민들과 협의 후 앞으로 일주 내에 건설교통부와 협의를 거쳐 관련 용역을 발주하는 등 피해보상 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하댐 탁수피해보상 추진위원장 이수섭(50'임동면 지리)씨 등 피해 어민들은 "탁수로 인해 임하댐에서 물고기가 사라지면서 생업에 막대한 지장을 받고 있다"며 그 동안의 탁수 피해 전액 보상을 요구했다.
안동'권동순기자 pinoky@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신세계병원 덕담
"하루 32톤 사용"…윤 전 대통령 관저 수돗물 논란, 진실은?
'이재명 선거법' 전원합의체, 이례적 속도에…민주 "걱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