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장사씨름 내달 3일 구미서

입력 2004-11-25 13:58:23

올 씨름판 최고의 장사를 가리는 2004천하장사씨름대회가 오는 12월 3~5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다.

3일에는 오후 1시 50분 개회식에 이어 LG 황소, 현대 코끼리, 신창 코뿔소 3팀이 겨루는 최강단 결정전과 금강·한라 통합장사 예선전이 열린다.

4일에는 전국 어린이 아마추어 씨름대회 단체전과 금강·한라 통합장사 결정전, 천하장사 예선전이 펼쳐진다.

5일에는 어린이 씨름대회 남녀 개인전과 예선을 통과한 8명의 장사가 겨루는 제42대 천하장사 결정전(우승 상금 1억원)이 펼쳐진다.

구미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수출 200억불 초과 달성, 도민체전 2연패, 국가생산성혁신대회 대상 수상 등 시가 올해 이룬 각종 성과를 널리 알리고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즐기는 성공적인 대회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구미·박종국기자 jk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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