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공단 삼성코닝정밀유리(주) 직원들이 지난 20일 자매결연 마을인 장천면 묵어1리 마을회관에서 주민들과 함께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실시하는 등 끈끈한 정을 나누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공장근로자 가운데 이 곳 주말농장에 참여한 가족 30여명이 직접 기른 무와 배추를 수확, 50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결손가정 아이들의 놀이방인 구미 무지개놀이방과 무연고 어린이들이 생활하고 있는 김천 애향원, 장애인가정 등에 전달했다.
구미·박종국기자 jk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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