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창곤 EXCO 대표'한국컨벤션大賞' 받아

입력 2004-11-23 10:04:53

백창곤 EXCO 사장은 19, 20일 이틀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ICC JEJU에서 열린 '2004 컨벤션 산업전'에서 한국관광공사가 수여하는 '한국컨벤션대상'의 개인공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02년 3월 부임한 백 사장은 2003년 2월 전국 최초의 비영리 사단법인 '대구컨벤션뷰로'를 창립하고, 초대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대구경북 지역의 컨벤션사업 인프라 구축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대구시, EXCO, 대구컨벤션뷰로의 공동마케팅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 대학과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컨벤션 유치설명회를 개최하여 세계솔라시티총회, 세계지방자치단체 아시아태평양 총회(UCLG ASPAC 2005), 세계물리학회(Lepton Photon 2007) 등 다양한 컨벤션을 유치했다.

이에 힘입어 개관 첫해인 2001년과 2002년 각각 26% 및 35%의 가동률을 기록했던 EXCO는 2003년 69%에 이어 2004년 70%로 가동률이 뛰어올라 적정 가동률 60%를 훨씬 웃돌고 있다.

석민기자 sukm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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