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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경찰서는 20일 사찰, 점집을 찾아다니며 불전함 등에 들어있는 현금을 훔쳐온 신모(19·달서구 송현동)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신군은 지난 18일 오후 3시 달성군 화원읍의 한 점집에서 서랍을 뒤져 현금 85만원을 훔친 것을 비롯해 법당, 점집에서 3차례에 걸쳐 모두 96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권성훈기자 cdro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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