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대 화학공학과 이재성(李在成'51) 교수가 한국에너지공학회가 선정하는 제2회 '늘푸른에너지공학상' 학술부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늘푸른에너지공학상은 경동보일러가 출연한 재단법인 '늘푸른'의 후원으로 지난해부터 국내 에너지분야 연구'기술개발 진흥을 위해 제정됐으며 학술연구와 기술개발, 공로 등 모두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한다.
이 교수는 새로운 광촉매를 개발, 빛을 이용한 물 분해로 수소에너지 실용화 가능성을 앞당기는 등 에너지 분야에서 거둔 탁월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았다.
지난 18년간 이 교수는 에너지-환경공학과 관련된 교육'연구와 산학협동 활동을 통해 200여 편의 논문을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했고 50여 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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